작고 소박한 나만의 생업 만들기

~인생을 도둑맞지않고 일하면서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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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65
出版社:東京書籍 ISBN-10:4487806267

【생업이란?】

약간의 밑천과 방법을 익혀, 하면 할수록 머리와 몸이 단련되고 기술이 늘어나며, 더불어 함께 할 친구들이 늘어나는 것, 이것이 바로 '생업(生業,ナリワイ)’입니다.
생업도 일이니까 노동이 아니냐 반문할 수 있겠지만 일을 하면서 그 자체가 즐거워야 하는 것도 중요하므로 단순히 노동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생업 만드는 생활을 5년째 하고있는데 예를 들면, 일년에 두 번만 떠나는 "몽골 무사 수행 투어"등, 다음과 같은 작은 일들을 몇 가지 하고 있습니다.     其他ナリワイ如下:

  • 집 한 채를 전부 빌려주는 교토의 숙소 ‘코킨엔(古今燕)’
  • 목조학교웨딩
  • 구마노 생활방식 디자인 스쿨 - 시골에서  장작가마로 굽는 빵가게 열기
  • 6월 한 달만 와카야마 현의 매실 농가의 상품개발, 생화 장식 '하나아미' 판매 일손돕기
  • 지구의 마음의 연재 (원래 직업이 편집자였던 관계로..)
    생업 길드 단체 ( 서클입니다 )
  • 콘크리트 블록 담 해머 해체 협회
  • 전국 마루깔기 협회

지금은 도쿄를 주요 거점으로 "스튜디오 4 '라는 쉐어 아틀리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업은 여러가지의 작은 일들을 질리지 않는 속도로 하기 때문에, 다양한 기능을 익힐 수 있으며  작업 자체에서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돈도 많이 낭비하지 않게됩니다."최근 바빠서 피곤하니까 오늘은 반나절 낮잠 자는게 좋겠다" 하는 경우,  곧장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등, 기본적으로 자신의 페이스를  스스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 감기같은 잔병치레도 없어져 의료비를 쓸 일도 적어졌습니다. 
피부염으로 회사를 그만둔 것이 처음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지만, 5년간 생업 만들기를 해오면서 느낀 즐거움을 ,점점 다른 이들에게도  권하고 싶어졌습니다.

嘗試還努力打破塊圍欄

【직업은 꼭 한가지여야만 하는지?】

생업만들기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시작하긴 했지만 그것이 이유의 전부는 아닙니다.
학교 졸업 후, 갑자기 한 가지의 일에 종사 하면서 평생 같은 일을 계속해 가는 것은 어쩌면 무리일지도 모릅니다.
오늘날에는 회사에 들어가 일하는 것을 상식으로 여기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지금의 방식은 비정상적인 것입니다.  기껏해야 100년 전만해도 여러가지 일의 조합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고도 경제 성장기 시절 '주식회사 일본' 이 그러한 다양성을 버리고 업종을 축소함으로써  급속도로 성장하며 돈벌이 산업에 인력을 집중시킨 것입니다. 
시골에서 단체로 열차를 타고 도시로 취업하러 가는 영상을 본 사람들도 꽤 될 것입니다. 다양하던 일들이 그렇게 줄어들고 산업은 섬유, 자동차, 공업제품 생산 등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직업이 줄어들었는가 하면 다이쇼(大正) 9년(1920)에 실시된 국세조사(国勢調査:일본 내 인구, 세대, 산업구조 등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한 번씩 행하는 통계조사)에서 신고된 직업은 약 3만5,000종이었던 것이 현재 후생노동성의 '일본표준직업분류'에 따르면, 지금은 2167개의 직종만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불과 100년전에는 다양한 일들이 존재하여 일본인들은 각각 적성에 맞는 일을 했으며 계절별로 3가지정도의 일을 하는 사람도 드물지 않았습니다.
일의 다양성을 버리고 전업화하여 경제를 성장시킨 것이 요 근래 십수 년이지만, 그것은 삶을 소홀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삶과 일이 동떨어져 버리게 된 것입니다. 일 뿐인 삶은 서비스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 자녀를 돌보는 보육원에 아이들을 맡기고 함께할 시간을 줄여 일을 하는 것같은 모순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유행하는 라이프 워크 밸런스 라는 말 자체가 단적으로 삶과 일이 괴리되어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런 방식의 일은 결코 건강에도 좋지않아 내 친구나 지인들 중에 우울증이나 과로로 퇴사한 사람만도 열 명이 넘습니다.
부작용이 점차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나의 회사에 소속되어 한가지 일을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한다는 것은 인류역사상 비정상적인 것이므로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이 생겨나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생업은 라이프 워크 밸런스를 생각 할 것도 없이, 삶에서 괴리된 일을 하나 하나, 사람의손이 닿는 범위의 적당한 거리에 근접시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삶과 일의 일체화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의 일에서 경쟁하여 살아남는것이 아닌, 다양한 일의 적정한 크기를 파악하고 조합하여 생계를 꾸려나가는 한편, 자급도를 높임으로써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전략이 합쳐져야만 합니다. 한 가지 일로 먹고 산다는 것은 큰 투자나 심한 경쟁에서 이겨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힘든 일인 것입니다.

收穫的梅農,經營一所學校開土爐烘焙

【절약의 즐거움】

이제 생활속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될 것 같지만, 그 전에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돈을 쓰는 것 보다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늘리는 것. 돈을 벌기 전에 지출을 컨트롤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예를들면 은행에서 융자로 집을 사는 것 보다, 시간을 들여 스스로 집을 짓는다던지 하는 여러가지 선택사항이 있을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당장 눈 앞에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생업은 비싼 생명보험을 들어가며 쓰는 돈과 시간을, 운동등 자력으로 건강을 단련하는 법을 습득하는 편이 유익하지 않을까 하는 방식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수십년간 뭐든지 돈으로 해결해 왔던 것들을 오히려 자기 스스로 어떻게든 해결해 보는 편이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돈을 지불하면 누구나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돈의 좋은 점이지만, 기존의 서비스의 의존하지 않는 편이 더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때문에 생업을 만드는 것 만큼,
자급력을 높임으로서 재미있게 절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난이도가 낮으면서도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5,6개의 생업을 만드는 것은 힘들지만, 절약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으며 그것으로 여유가 생겨나 생활도 재미있어집니다.
생업만들기는 엄격하게 진행하기보다 간단한 것부터 손수 해결해 나가는 것으로 오래 지속할 수 있습니다.
지출을 줄이는 일을 즐기게 된다면 그것을 타인에게 제공함으로써 그 자체가 생업이 될 수 있으므로 일석이조가 됩니다.  생업이 되지 않더라도, 최소한 자신의 생활에 충실해질 수 있으므로
생업만들기는 사실 매우 안정지향적인 생각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돈을 벌지 않으면 안된다는 스트레스가 많지만 스스로 생활을 자급 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면 그 스트레스는 상당히 줄어듭니다.  그것이 생업 만들기의 준비체조인 것입니다.

古今燕、ハナアミ、木造校舎ウェディング

【ー책을 쓴 이유 포스트세계화 시대속에서-】

저는 5년의 실험결과, 삶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되었고, 피부염도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일부러 책을 쓰게 된 이유중 하나가 서점의 가판대가 편파적이란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이대로는 안된다’, ‘개인도 자신의 브랜드를 확립해야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11가지 방법’, ‘○○만하면 행복해질수있다’ 같은  타이틀의 책들이 서점을 채우고 있는 것을 보면 어질어질합니다. 여러분들은 괜찮으세요? 반협박과 추상적인 마음가짐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는 책들이 많아보입니다.
분명 세계화로 국경의 장벽이 약해지면 인도사람도 중국사람도 일본사람도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격경쟁에 돌입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엄청 싼 가격으로 일본에서 영어 번역을 맡기고 싶어 하는 사람은 간단히 인도사람에게 일을 발주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미 제조업은 곤경에 처해 있습니다. 인도로 기회가 생겨난다는 점에서는 좋은 일이며  이런 것이 세계가 브랜드화된다 라는 의미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생업은 세계대회에서 승부하지 않아도 되는 분야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작은 일을 천천히 키워나갑니다.
또 되도록 여가에서부터 일까지 자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환경이 세계화 되더라도 자신의 생활이 그것에 간단히 동요하지 않게 됩니다.
지금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기술과 능력과 인맥으로 케리어 업! 같은 정보가 넘쳐납니다.  일부의 경쟁형 타입의 사람들에게는 좋은 일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해서 생업의 소박한 점을 전하려면 서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또 책은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매체이기 때문입니다.
생업이 일견 수수하게 보이는 것은, 정보과다의 이 시대에서 ‘셀프브랜딩’, ‘소셜어쩌구저쩌구’ 하는 화려한 글들이 눈에 띄게 되므로 어쩔 수 가 없습니다.
자기 프레젠테이션을 잘하는 전투형 타입이 눈에 띄는 것은 어쩔 수 없다지만, 수수한 비 전투 형 사람이 없다고 생각되는 것도 곤란하므로 제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싶다는 의욕도 있었습니다. 최소한의 서식지 확보는 하고 싶습니다.

【전투를 지양하는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이 책은 격력한 경쟁과 강한 권력지향이 맞지 않은신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요즘 시대에 많은 '자신을 브랜드화하고 남들보다 눈에 띄게 성공하자!’ 라고하는 책들은 전형적인 전투형 타입을 위한 것이므로본성적으로 전투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읽어도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특히 전투형 타입의 분들은 눈에 띄는 것을 좋아해서 더욱더 눈에 띄는 책들을 출간해 가판대를 채워버립니다. 자기계발이 너무 강하면 자칫 맹목적이게 되므로 저자가 너무 비싼 참가비의 세미나등을 여는 것에 대해 주의하고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박한 이 책은 즉시 나타나는 효력은 없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생업계념을 갖기위한 ‘연습문제’도 내용에 넣어보았습니다. 참고로 회의를 집에서 진행함으로 비용을 절약하며 책을 만들었던 것이 개인적인 쾌거였습니다.

【생업 행상 프로젝트】

참고로 이 책은 동경서적에서 출간되었습니다만 이 출판사를 교과서에서 본 기억이 있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교과서는 과외학원과 다르게 기본적으로 평등하게 손에 넣을 수 있고 저 역시 초중고를 교과서와 함께 했습니다. 이 동경서적의 편집자 야마모토 씨는 제가 자유대학에서 강의하고있는 ‘생업만들기’ 의 소개글을 보신 후  꼭 책을 내고싶다고 연락을 주셔서 그것을 계기로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야마모토 씨는 어른을 위한, 생활을 위한 교과서를 여러 작가들과 함께 만들고 싶다는 구상을 늘 하고 있었고  그 타이밍이 맞아 떨어졌던 것입니다.

책은 저자도 중요하지만 좋은 편집자를 만남으로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불행히도 할당량 채우기를 위해 인쇄되고 끝나버리는 책들도 적지않습니다. '나의 소박한 생업만들기’ 책은 저자도 편집자도 애착을 가지고 만들어 냈습니다만 처음엔 아무 실적도 없는 무명의 저자가 2,30대가 이해할 수 있는 생업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회사의 높으신 분들을 이해 시킨다는 것이 좀체 어려울 것이라 반신반의 했기에 기획이 통과했을때는 제 자신도 놀랐습니다.

요즘은 조금이라도 책이 팔리지 않으면 곧장 절판 되버리는 경우도 많아 후세에 시대의 지식을 전하는 큰 역할을 해내기가 힘듭니다. 앞으로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필요로 하시는 분들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책을 알려드리기 위한 출판기념 이벤트, Bar의일일점장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것으로 하나의 생업이 또 늘어났네요.

一日BAR店長のナリワイ

【전국으로 행상을 다니다.】

생업생활을 쓴 책은 나의 작품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이 책을 계기로 전국의 생업종사자 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해서
전국 각지에 있을 자영업의 공유 장소로 책 행상을 돌아 다니려고 합니다. 좋은 장소를 아시는 분들은 알려주세요. 10명정도가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DIY, 부업, 나눔 등의 생업 테마를 따라, 전국으로 행상을 다니며 토크이벤트, 출판기념 ‘마루깔기 워크숍’ 등을 전개하는 등 출판을 기회로 사람들과 만나 이것 저것 이야기를 하거나 함께 마루를 깔거나 할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본심은 책이 팔리는 것 보다 사람과의 만남 그 자체를 더 기대합니다.

全国に行商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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